국내 최초로 VTR로 정사장면을 녹화해 피해자를 협박한 공갈범이 검거되었다. 통정한 유부녀에게 사업자금을 빙자해 돈을 갈취한 후 피해자가 돈을 돌려 달라고 하면 VTR을 중국 등지의 외국에 팔아넘기겠다고 해 입을 막았다. 첩보에 의해 이 사건을 맡게 된 강력반원들은 피의자의 집 앞에서 잠복해 검거한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