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준은 직장에서 만난 지영과 결혼을 하고, 두 사람은 집 살 돈을 모으기 위해 시댁에 들어가 맞벌이를 하며 살고 있다. 지영은 자신에게 이상한 눈빛을 보내는 시아버지 때문에 힘들어하고, 시아버지는 며느리인 지영에게 집 살 돈을 주겠다며 몸을 요구하는데…